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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면

꽃꽂이

by 헬로맹꽁 2024. 1. 9.

 

얼굴 큰 꽃이 떠오르는 해맑은 우리 아들에게

 

중학생 되는 날을 기다리는 우리 딸에게

 

고마운 그에게

 

방 주인을 생각하며 마음을 담아 작은 꽃꽂이를 해봤다. 꽃꽂이는 마음을 담아 상대에게 전달하는 좋은 방법이다. 간단히 몇송이만의 조합으로도 상대방에게 고마운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다.

첫째 아이의 1월 졸업과 3월 입학을 축하하고, 그와 둘째 아이의 1월 생일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았다. 연초에 꽃꽂이를 하니 '새해에 밝고 긍정적으로 살아야지.'하는 생각이 들었다. 겨울철 꽃꽂이는 바깥날씨와 대조되어 집안을 따뜻하고 화사한 분위기로 채워주었다.

(모두들 방안에 예쁜 꽃을 품고 잠드는 밤에.)